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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수 있는 힘(7/9/202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는 걱정과 근심과 염려들이

가만가만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것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보아온

익숙한 얼굴들이라,

나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덜컥

열어줄 뻔했습니다.


하지만 , 매일 아침 흐르듯

내 영혼에 채워두었던 말씀의 잔잔한 힘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염려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도록,

마음의 문을 꼭 닫아걸 수 있는

평안을 내어주었습니다.


날마다 읊조리며 내 마음에

깊은 물길처럼 새겨둔 생명의 말씀은,

차오르는 걱정의 밀물 속에서도

염려 대신 잔잔한 평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봄비처럼 스며드는

하나님의 놀랍고도 다정한 은혜입니다.


세상의 소음이 아무리 드세게 밀려와도,

말씀을 품은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세상이 막을 수 없는 평안의 시냇물이

오늘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


Yesterday,

worries, anxieties, and concerns gently knocked

on the door of my heart.

They were such familiar faces—

companions I had known for so long—

that I almost opened the door without even realizing it.


But then, the quiet strength of God's Word,

which I have been filling my soul with each morning,

rose within me.

It gave me a peace that enabled me to keep

the door of my heart firmly shut

and refuse to make room for anxiety.


The Word of life, which I recite daily

and engrave upon my heart like deep streams of water,

guided me to choose calm peace instead of worry,

even as the tide of anxiety began to rise.


That is the wonderful and tender grace of God

that gently seeps into us like spring rain

whenever we meditate on His Word.


No matter how fiercely the noise of this world presses in,

I pray that within your hearts, filled with God's Word,

there will continue to flow today a stream of peace

that the world can never stop.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Romans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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